비트코인, 841일 만에 역대 최고가 경신 (8300만원)

조용한 광풍이라 믿음직하다.

2022년 암호화폐 시장은 영끌하는 젊은이들의 광란의 질주가 진행되어가다가 권도형의 루나, 테라 사기극과 FTX  샘뱅크먼에 의해 95%가 폭락하는 역품을 맞아 오랜시간 베어마켓의 시간을 보냈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코앞에 둔 이 시점에 조용한 광풍이 반가울 따름.

 

암호화폐 전체 시총 규모 3000조원 목전

28일 오후 6시 5분 기준 업비트 비트코인 가격. 비트코인이 폭등세를 이어 가다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수세가 계속되고,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반감기를 거친 후 6개월 정도 후에 최대치의 폭등이 나오던 과거 패턴을 감안한다면 1비트당 2억도 가능할 수 있다는게 업계에 소문이다. 

 

841일 만에 역대 최고가

 

몇년전 최고가를 뚫은 것도 놀랍지만, 15년동안의 최고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28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1개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57% 오른 83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9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8270만원을 841일 만에 깬 기록이다.

같은 시각 글로벌 시세를 볼 수 있는 코인마켓캡에서는 7928만1866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달러로는 5만9336달러로 6만 달러 돌파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11일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 61억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감기가 낙관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가격 상승 원인을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2조2100억 달러(약 2948조원)로 규모가 커져 3000조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미 뉴욕 증시의 아마존(1조7990억 달러)과 알파벳(1조7230억 달러)은 물론, 시총 3위인 엔비디아(1조9840억 달러)도 능가하는 수준이다.

 

 

지금 가장 크게 웃는 사람은 엘살바도르 대통령

무모하다고 손가락질을 당한 시절도 있었다. 그는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를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채권도 발행하며 이민자의 투자금도 비트코인으로 받는 국가를 만들었다. 비트코인 도시도 건설중이다. 

 

 

미스 엘살바도르 대회에서 비트코인 의상까지 입는 나라다. ㅎㅎ

가난한 나라가 극복하는 극딜을 한 것일 수 있는데 비트코인 상승에 성공 리더로 급부상중이다.

 

 

베어마켓을 견딘 중소기업 코인 개발사와 소형 거래소 등의 비즈니스를 어렵게 살려온 기업들이 곧 좋은 시절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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