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페이코인, 위너즈 코인은 정말 스캠일까?

'청년페이 코인'과 '위너즈 코인'

그리고 스캠코인 의혹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는 위너즈가 발행한 ‘위너즈 코인’이 준비 과정에서 불법 투자를 유치했다는 스캠코인(암호화폐 사기)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위너즈 코인과 같은 거래소에 상장된 한국청년위원회의 청년페이 코인 역시 동일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연예인 이어 다수 정치인 연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스캠코인(암호화폐 사기)

위너즈 및 청년페이 코인이 알아보기 전에 우선 스캠코인이란 어떤 뜻인지를 설명해보겠습니다.

 

‘스캠 코인’이란

이제 막 코인에 발을 들인 투자자들에게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을 동원해 신뢰를 쌓고, 단기간 내 고소득을 낼 수 있다고 유혹해 코인을 상장시킨 것처럼 꾸민 뒤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 방식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암호화폐를 만들겠다고 홍보한 뒤 투자자들이 몰리면 돈만 챙기고 사라지는 일종의 사기 행위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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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즈 코인(스캠코인 의혹)

최근 유명 인터넷방송인을 앞세운 가상자산 프로젝트 ‘위너즈코인(WNZ)’이 스캠(코인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불법도박 사업 및 유사수신, 다단계사기라는 투자자 주장이 나옴에 따라 당국에서도 위법성 여부를 살피고 나섰습니다.

 

위너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플랫폼 회사를 표방하는 기업입니다. 격투기 등 스포츠 사업에 기반해 스폰서 시스템, 대체불가토큰(NFT), 매칭 시스템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 중 논란이 된 것은 선수 후원 투표 시스템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백서에 따르면, 위너즈코인은 특정 선수의 경기 승부에 대해 후원금(위너즈캐시)을 걸고, 해당 선수가 승리할 경우 위너즈마일리지(WM)이라는 재화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구조를 짜 놓았습니다. 마일리지는 자체 운영하는 마일리지숍에서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상품권 등 현금성 자산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위너즈캐시(WC)는 위너즈코인을 구매해 예치할 할 경우 지급되는 또 다른 포인트입니다.

 

이는 사설불법도박의 운영방식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불법도박 사이트들은 돈을 송금하면 이를 전자머니로 교환하고, 축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 승부에 돈을 걸도록 한 뒤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돈을 지급합니다.

 

위너즈코인의 경우 현금-코인-위너즈코인-위너즈캐시-위너즈마일리지-상품권까지 6단계를 거치도록 환전 단계를 훨씬 더 복잡하게 꼬아놓았습니다. 은행계좌 정보를 통해 도박자금을 추적하던 기존 수사 방식도 이와 같은 새로운 자금 유통에는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위너즈 코인 논란

업계에 따르면 이달 위너즈코인과 관련한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돼 금융위원회에서 경찰청으로 사건이 이송됐습니다. 위너즈코인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코인거래소 MEXC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으며,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2만명 이상입니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가 아닌 자가 스포츠도박 사업을 영위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이용자 역시 불법도박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신고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당첨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하는 불법도박장 사례도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너스 코인, 유튜버와 연관?

💀사기라고?:

현재 위너즈코인은 국내 메이저 거래소에선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문제는 위너즈가 국내 메이저 거래소에 위너즈코인을 상장할 것이라며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입니다. 계획이 실행되지 못하면서, 전형적인 스캠 코인 사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 유튜버들의 연이은 입장 표명:

최근 블록체인 스포츠 플랫폼 위너즈가 발행한 ‘위너즈코인’이 투자 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명 유튜버가 연루됐다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 유튜버 오킹의 사과:

유명 유튜버 오킹은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되면서 연루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5일 오킹은 콘텐츠를 위한 협업만 진행했다며 의혹을 부인했으나, 결국 지난 8일 게재한 사과 영상에서 위너즈에 투자한 사실을 인정했습니. 다만, 가상자산 사업 구조 및 적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유튜버 사기 부인:

유명 유튜버 ‘숏박스’의 김원훈, 조진세와 ‘별놈들’의 나선욱 역시 이번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다만, 이들은 지난 10일과 11일 자신은 위너즈코인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아울러 위너즈 측의 지난해 보도자료에는 위너즈 측이 홈페이지상 대표가 파퀴아오 선수로 기재된 ‘매니 파퀴아오 재단’에 이더리움을 후원하고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파퀴아오 선수의 한국 프로모터인 엠피프로모션 측은 머니투데이의 질의에 “파퀴아오 선수는 전혀 고문이었던 적이 없고 파퀴아오 선수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적도 없다”며 위너즈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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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페이 코인(스캠코인 의혹)

 

일각에서는 위너즈 코인과 같은 거래소에 상장된 한국청년위원회 청년페이 역시 비슷한 수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역시 동일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정부·국회에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자 새롭게 출범한 한국청년위원회는 2022년 3월 제로페이와 같은 결제시스템인 청년페이를 발행했습니다. 할인, 세제 혜택과 제1금융권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고 청년·대학생 대출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청년페이(The Youth Pay,TYP)는 ‘청년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플랫폼’으로

 

▲간편결제 시스템

▲청년포인트 리워드 서비스

▲청년들의 소통창구

▲청년 창업 지원 및 청년서비스 등

 

기술 및 서비스 영역을 크게 구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양한 Dapp의 De-fi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페이와 함께 코인을 발행해 가상자산 해외거래소인 핫빗·유니스왑·MEXC(맥스)에 상장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MEXC는 곧 상장될 코인을 프라이빗 세일한다면서 다단계나 피싱문자, 단톡방을 통해 팔고 먹튀하는 등의 수법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청년페이 코인(TYP)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되자마자 매매가가 -30%, 그해 8월 –50%로 수직하강했습니다. 결국 청년페이 코인(TYP)은 상장 폐지되면서 거래가 종료됐습니다. 코인·다단계 사기는 새롭게 발행한 코인·토큰을 돈만 주면 상장시켜주는 해외거래소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투자자들에게는 가격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주지만, 인지도가 없어 사실상 자전거래로만 이뤄지기 때문에 매매가 상승이 어렵습니다.

 

현재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한 투자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중 많게는 1인당 수억원은 물론 1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전문가들은 청년페이 코인 백서에 대해 스캠 코인으로 의심한 여지가 다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청년페이 코인(TYP) 백서

18일 천지일보가 입수한 청년페이(TYP, The Youth Pay) 코인 백서에 따르면 청년페이 프로젝트 개요 2-3 함께하는 사람들과 로드맵에는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장관 등 5명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지자체장 등 3명이 사진과 함께 명예고문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금융사기근절실천운동센터(센터, 대표 예자선 변호사)는 청년페이 코인을 스캠 코인으로 의심하는 근거에 대해 백서 마지막 항목인 면책 조항을 꼽았습니다. 면책 조항에는 백서 내용의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일종의 책임 회피 내용이 명시됐습니다.

 

또한 센터는 청년위원회가 백서에서 거짓이라도 자신들은 책임 없다는 것을 스스로 밝혔다는 점과 발행된 코인이 어떻게 선순환으로 유통하는지 설명하는 토크노믹스 항목에 소각으로 가격이 상승된다는 황당한 거짓을 주장했다고 봤습니다.

 

이와 함께 토큰의 사용 용도와 혜택이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으로 단 한 줄의 설명으로 끝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보통 용도가 있는 유틸리티 토큰은 각 생태계 참여자들의 역할과 토큰이 유통될 때 재화와 어떻게 교환되며 수수료는 어떤지 1~2페이지라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는데 청년페이 코인 백서에는 그런 성의가 보이지 않았다는 게 센터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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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이어 다수 정치인 해명이 나오고 있다

한편 청년페이 코인 논란이 불거지자 관련자로 지목돼 의혹이 제기된 인물들의 해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청년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조현영이 스캠코인 연루 의심을 받았습니다. 같은 홍보대사 출신 최시원도 의심받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빠진 셀럽들

 

레인보우 조현영

14일 조현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조현영은 “현재 논란이 되는 위너즈 코인 등과 관련해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충분히 납득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문제가 되는 청년페이 및 위너즈 코인 관련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 이와 관련해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녀는 청년페이 홍보대사

 

슈퍼쥬니어 최시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씨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코인사기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씨는 12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쓰고 “저는 한국청년위원회 청년페이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홍보대사에 위촉된 사실도 없다”며 “한국청년위원회 주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한 적은 있지만 이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돼 달라는 취지에 따른 것일 뿐 현 논란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알아도 모르는겁니다. 인생이 다 그런거죠

 

국민의힘 박성호 청년후보

천지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고양갑 예비후보인 박성호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청년페이 코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코인 상장 폐지로 하루아침에 투자금을 잃은 피해자들의 원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 후보는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자신 역시 피해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도 피해자입니다. 그러니깐 깊숙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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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어떻게 될까?

한국에선 스캠 코인 등 유명인을 내세운 사기가 발생할 경우, 해당 유명인이 사과하는 정도로 논란이 마무리되곤 했습니다. 마땅히 처벌할 법률이 없기 때문인데요. 현재 금융상품 투자 권유를 규제하는 ‘유사수신행위 규제법’상 돈으로 인정되지 않는 가상자산은 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반면, 해외는 보통 한국보다 강력한 제재를 가합니다. 미국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직접 벌금을 부과하며, 프랑스에선 작년 유명인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기업을 홍보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최근 유명인을 내세운 각종 금융 사기가 계속되면서 금융감독원은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사기 수법에 대한 신속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제재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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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코인 사기 수법 및 피해는 방법

스캠 코인이 신뢰도를 쌓기 위해 이름이 잘 알려진 연예인·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사례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워너비그룹은 배우 소지섭을 광고 모델로 기용, TV와 건물 옥외 광고를 진행하는 등 유명인의 인지도를 적극 활용하며 투자자들의 환심을 샀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사수신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워너비그룹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세일 단계 부정 의혹

한국에서는 생소한 형태이고, 외국에서 일반화 된 가상화폐 투자 형태이다.

한국의 투자방식에서는 자금세탁이나 크립토 산업에 대한 뚜렷한 법적 근거와 성공사례의 가이드가 전무하다보니 의혹과 함께 불법 찌라시가 따라다니게 되는 상황. 이러한 부분 때문에 한국의 가상화폐 산업은 발전한 개발기술에도 불구하고 크립토 후진국이라는 오명이 들어있다. 투자방식에서 불법적인 부분의 의혹이 발견되었을 때에 스캠 의혹이 시작되는데 위너즈와 청년페이가 이쪽에 가까운 상황.

 

 

폰지사기 방식

금융당국에서 주시하는 폰지사기 방식은 유명인을 내세워 홍보하고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되면, 이들의 투자금을 투자 수익으로 둔갑시키는 방식입니다. 이를 기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다가 어느 순간 투자금을 챙겨 잠적하는 사기 행각입니다.

 

 

로맨스 스캠

이외에도 최근 기승을 부리는 가상자산 사기 수법은 ‘로맨스 스캠’입니다. 로맨스 스캠은 신분을 위장하고 소셜미디어나 데이팅 앱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 스캠 코인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의 사기입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의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를 속여 가상자산을 송금케 하던 기존의 로맨스 스캠 수법은 최근 들어 더욱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스캠 범죄자의 주소에 자금 인출 권한을 승인하도록 해 직접 가상자산을 빼돌리는 것입니다. 이같은 ‘거래승인’ 스캠으로 인한 피해는 지난 2021년 이후 10억 달러(약 1조 297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러그풀(rug pull) 사기

가상자산 프로젝트 개발자가 대형 거래소 상장 등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잠적하는 ‘러그풀(rug pull)’ 사기도 자주 발생합니다. 대개 대규모 투자자 설명회를 열고 거래지원 신청서 등을 제시하며 신뢰를 높이기 때문에 가상자산 상장 절차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쉽게 속을 위험이 높습니다.

 

 

피싱사기

가장 많은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유형은 다양한 경로로 개인정보를 알아내 범죄에 이용하는 피싱사기입니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파밍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스캠코인 피하는 방법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효과적인 가상자산 사기 예방법이 계획적인 투자라고 입을 모읍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유명인 등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서 투자하기보다 투자하려는 가상자산의 사업 계획·위험성 등을 철저하게 분석한 뒤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투자자 보호에 방점을 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하반기 시행될 예정입니다. 법 시행 전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들의 자율규제에 의존해야 하는 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캠에 피싱되어 코인 자산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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